안녕하세요 헌 짱입니다.
이틀 정도 부산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러 다닌다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해리단길에 가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해리단길에 처음 가보았답니다.
구 해운대역 뒤편으로 카페, 음식점 등 많이 발달하였더라고요!!!!
골목골목 이쁜 카페들도 많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저는 양식을 좋아하고 생면 파스타를 선호하는데 해리단길에 가내수공업 양식당 비토라는 이름을 가진 핫한 음식점에서 생면 파스타와 맛있는 음식들은 판다고 들어 이번 기회에 다녀왔답니다.
그러면 가내 수공업 양식당 비토 로 가볼까요~~~
저는 차를 가지고 와서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해두고 비토를 찾으러 갔답니다.
비토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나름 길치가 아니라 자부하지만 잠시 헤멧 던... ㅎㅎㅎ 이 표지판을 보면 안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오시면 Vito라는 표시가 보이며 왼쪽으로 돌아 1층 강아지 그림이 그려진 카페로 들어가 2층으로 가면 됩니다.
드디어 몇 주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비토에 도착했습니다!!!!
비토에 들어가니 힙한 노래와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눈을 즐겁게 해 주며 출입 명부랑 옷도 걸어두고~ 자리에 앉았답니다.
지인을 만나기로 한 거라 조금 늦은 지인을 뒤로하고 내부를 구경해 보았는데요!!! 비토는 밀 키트를 만들어 판매도 하기 때문에 몇가지 음식의 밀키트를 집에서 만나보실 수도 있어요~~
메뉴판에서부터 느낌 있는 ㅎㅎㅎ 한장은 음식 한장은 음료나 주류 등 적혀있어요!!!
엄청 깔끔하게 정리가 돼있어요 반면에 주류의 설명은 없어 셰프님에게 직접 여쭤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지인이 도착해 저희는 메뉴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애피타이저 용으로 에스까르고 6pc, 압착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파스타, 프랑스식 파피 요트를 시켰어요~
여기 오기 전에 지인과 이야기해서 에스까르고는 꼭 먹어보자 해 에스까르고 하나 시키고 파스타 하나 솥밥 느낌의 파피 요트 좋은 밸런스로 음식을 시켜서 만족스러웠네요^^
비토 레스토랑은 셰프님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았어요!!
저는 바 테이블 형태의 레스토랑을 좋아하는데 셰프님과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몇 가지 재료를 볼 수 있어요~ 새우는 저기서 바로 꺼내 사용하시고요~
식전 빵으로 샤워 도우가 나왔어요
식전 빵으로는 샤워 도우에 오렌지 시나몬 버터를 딮 소스로 주셨답니다.
샤워도우 빵의 약간 시큼한 맛과 오렌지 시나몬
버터가 잘 어울려서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어요~
첫 번째 메뉴 : 에스까르고 6pc - 1.6
에스까르고는 생소한 이름 일수 있는데 달팽이 요리예요!! 저희가 어릴 때 본 그런 달팽이랑은 다르고 식용으로 키우는 큼직한 달팽이입니다.
달팽이를 바질 버터를 넣고 오븐에서 익혀내는데 바질의 향과 쫄깃한 달팽이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질기지 않고 쫄깃한 게 맛이 좋았답니다ㅎㅎ 저는 달팽이 껍데기 안 국물까지 후루룩 했어요ㅎㅎㅎ
셰프님이 직접 순창에서 달팽이를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에스까르고를 먹는 독특한 기구를 주셨는데 에스까르고 전용으로 나오나 보드라고요~ ㅎㅎㅎ 신기하고 편한 물건!!
두 번째 메뉴 : 판체타, 라따뚜이, 부라타 치즈, 압착 토마토소스 - 2.1
두번째 음식이 나왔습니다ㅎㅎ 일반적인 토마토소스인데 판체타와 몇 가지 야채가 들어가서 음식의 내용물이 풍부하고 고소한 부라타 치즈가 음식의 벨런스를 잡아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특히 생면 파스타를 사용하시는데 생면 파스타 특유의 쫄깃하지만 뭔가 조금 단단함이 있는??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생면 파스타 마니아로서 똑같이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 메뉴 : 프랑스식 파피 요트
세 번째 음식은 저도 생소해서 처음 접해본 요리였어요. 쉽게 말하면 양식 솥밥이랄까?
해산물들은 먼저 팬에 익혀낸 다음에 화이트 와인으로 비린맛을 날리고 밥을 지으시더라고요~
전복, 도미, 새우와 전복 페스토로 맛을 내고 보리의 통통 튀는 식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세이지와 레몬 등을 함께 넣어서 향도 풍부하고 레몬으로 해산물의 비린맛도 잡아 맛이 깊었습니다.
파피 요트는 주문 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셰프님의 음식을 담는 모습을 끝으로 ㅎㅎㅎ
지인과 함께 메뉴 하나하나 깨 부스며 비토에서의 식사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음료를 시켰었는데 까먹으셨는지 음료는 먹지 못해서ㅎㅎ 따로 리뷰를 하지 못하겠지만 다음에 오게 되면 저녁에 와 와인과 함께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총평-
가내수공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 장인의 느낌이ㅎㅎㅎ
에스까르고는 제일 만족스러운 음식이었고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자주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이라서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종류의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파피 요트도 비린맛이 나지 않고 술술 들어가는 ㅎㅎ 단점은 음식의 양이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양은 항상 이야기하시던데 저는 생면 파스타의 노동력을 생각하면 적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ㅎㅎ 지인은 양이 작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었답니다^^
그리고 비토는 밀 키트를 따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에스까르고와 세 가지 종류 파스타를 집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구매해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글도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글은 부산 2탄으로 맛있는 음식 소개할 테니 또 들려주셔요^^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38가길 25-8
우동 515-10 2층
화~토 : 12:00 - 21:30
일, 월 휴무
'요리 > 남의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전포 카페]Allo알로 (13) | 2021.01.15 |
---|---|
[부산 민락동 맛집]미락수퍼 (22) | 2021.01.14 |
만세중식[울산 동구 맛집] (6) | 2021.01.05 |
피오또fiotto[부산맛집] (2) | 2020.12.25 |
Palate[부산 맛집] (9) | 202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