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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남의 요리

Palate[부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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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헌 짱입니다.

 

오늘 블로그를 첫 글을 써봅니다!! (짝짝짝)

 

저는 한 달 전 친구와 함께 부산 용호동에 있는 Palate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인상 깊게 먹고 온 레스토랑이라 첫 글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내추럴 와인바로 저녁에만 오픈하다 점심 코스도 한다는 기쁜 소식에 다녀왔습니다.

 

 

 

자리에 앉게 되면 이러한 메뉴판을 주시는데 매일매일 복사 하시나 보네요ㅎㅎ

 

이곳은 주된 재료의 이름만 메뉴판에 적어 놓는데 무슨 음식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메뉴판인 것 같아요.

코스는 스낵 > 버섯 > 도미 > 플루마 > 유자타르트입니다.

 

 

여기가 정말 뷰도 좋은데 저희가 간 날이 흐렸지만 그래도 뭔가 운치 있는 느낌이랄까?  저녁에 가시면 광안대교 불빛이 정말 이뻐요!!

 

기다리던 코스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요리 스낵은 2가지의 음식이 나왔어요.

왼쪽 요리는 버섯이 들어간 타틀렛인데 어니언 크림 발효 표고 파우더 구운 버섯이 정말 크리미 하며 버섯향이 good!!

오른쪽 요리는 감자를 겹겹이 쌓아 만든 요리에 사랑초가 올라간 고소한 감자가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먹는 건 왼쪽부터 먹고 오른쪽으로

 

두 번째 요리는 -버섯-

버섯 벨루때라고 설명해주셨어요

버섯 수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밑에는 수란이 들어 있고 양송이 슬라이스 쳐빌 한련화가 올려져 나왔어요

보기에도 좋고 고소한 버섯향이 나면서 샤워도우를 같이 내주셨는데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세 번째 요리는 -삼치-

메뉴판에는 도미라고 적혀있는데 삼치 더라구요

구워낸 삼치에 사케 뵈르블랑 비장탄에 구운 양배추 딜이 올라가 있었어요.

삼치도 맛있었지만 양배추를 먹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야채의 단맛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숯불의 향도 많이 나고 소스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네 번째 요리는 -플루마-

플루마는 이베리코의 특수부위중 한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소고기 같은 느낌이 살짝 난달까?

플루마는 당근 퓌레와 미니당근을 피클링 한 후 비장탄에 구워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고기 위에는 서양 고추냉이인 홀스레디시가 갈려져 나왔어요.

친구와 함께 당근 퓌레를 먹고 놀랐답니다. 고기와 당근퓨레 그리고 미니당근 함께 먹으니 이런 맛도 있구나... 감탄했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디저트 -유자 타르트-

유자타르트가 나왔는데요 위에 검정색은 올리브 파우더 유자 제스트가 올라가고 옆에는 크렘 샹티가 올라가 있어요.

디톡스 차와 함께 마시고 마지막 끝 마무리했답니다. ㅎㅎ

 

전에 저녁 내추럴 와인바로 다녀왔을 때와는 색다르게 분위기도 다르고 음식도 맛있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던 거 같아요 코스 요리가 계절마다 바뀐다니까 또 음식이 바뀌면 다녀오려고 합니다.

 

다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하세요~ 첫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부산 남구 분포로 66-30

지번 용호동 5-12 3층

런치 다이닝 12:00 - 13:30

와인바 18:30 - 00:00

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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